DIOCIAN에서 지난 2016년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던 글로벌 컴피티션 “Be My Voice Season 1”의 최종 우승자가 드디어 지난 12월 1일 가려졌다. 최종 우승은 유키스(U-Kiss)의 기섭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한 미 발매곡 “Love Me”를 부른 SNS 스타 “이해리”와 오추 프로젝트의 “나 좋다는 사람”을 부른 혼성 듀오 송동규, 오예은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결국 최종적으로 SNS 스타 “이해리”에게 돌아갔다.

글로벌 컴피티션 ‘Be My Voice’ 는 DIOCIAN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기 발매 곡, 또는 아직 주인공을 만나지 못한 명곡들을 모아, 좋은 곡을 만날 기회가 없었던 많은 뮤지션들에게 자신이 직접 그 곡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또 전 세계에 자신의 앨범으로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뮤지션들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이다.

이 대회는 지난 8월 1일 그 첫번째 시즌으로, BMK의 ‘다 괜찮아요’, 오추 프로젝트의 ‘나 좋다는 사람’, 이난의 ‘얼마전까지’, 그리고 유키스(U-Kiss) 기섭의 ‘Love Me’ 까지 총 4개의 곡으로 진행됐다. 특히, ‘Love Me’의 경우 아직 발매하지도 않은 그 동안 아껴두었던 곡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뮤지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 대회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선뜻 제공했다고 한다.

‘Be My Voice’는 누구나 참가 가능한 본선 1 Round 대회 진행을 거쳐, 그 1 Round 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각 곡의 우승자들이 자신이 우승한 곡으로 직접 전 세계에 앨범을 낼 수 있도록, 녹음, 제작, 발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이 우승자들끼리 완성된 곡으로 최종 결선 진행을 통해 마지막 우승자를 가리는 2 Round – Final 을 진행하여 최종 우승할 경우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직접 지원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뮤직 네트워크 플랫폼 DIOCIAN의 대표 김두환은 “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해외에서도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면 좋을 거 같아서 진행했다.”며 “저희는 뮤지션들을 위한 서비스인 DIOCIAN을 운영하며 어떻게 하면 많은 뮤지션들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항상 고민한다. 앞으로도 이런 뮤지션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12월 22일부터 진행되는 힙합 컴피티션 Be My Voice Season 2 – THIS IS HIP-HOP 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season1에서 우승한 SNS 스타 이해리의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내년 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미술 기자 misuri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