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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블루베이글
기사입력 2017-02-09 오후 2:24:00
최종수정 2017-02-24 오후 12:39:46

새로운 느낌, 새로운 색깔, 블루베이글
저희 음악이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의 느낌을 가지고 있고, 베이글녀를 추구하며, 입에 잘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서 정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인 만큼, 확실히 새로운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죠.

박주영 (리더)
문지상 (미디 작곡)
김정수 (랩)
정유진 (드럼)
신혜미 (피아노)
권태훈 (베이스)

Q. 간단한 팀 소개와 팀원분들의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블루베이글입니다. 미디 작곡하는 문지상, 랩을 맡은 김정수, 드럼의 정유진, 피아노 신혜미, 베이스 권태훈, 리더 박주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힙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입니다. 작업 시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의견을 조율해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Q. ‘블루베이글’ 이라는 팀 명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저희 음악이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의 느낌을 가지고 있고, 저희가 남자 팀원들이 추구하는 여성상인 베이글녀를 추구하며, 입에 잘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서 정했습니다.

Q. 블루베이글만의 매력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인 만큼, 확실히 새로운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죠.

Q. 각자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문지상 : Flying Lotus입니다.
정유진 : 영화음악 하시는 작곡가 Hans Zimmer요.
박주영(리더) :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 Beyonce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Q. 멤버 별로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이 있나요?
김정수 : 제가 사랑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색깔을 다 베끼고 싶어요.
정유진 : 퓨전 국악이요! Hans Zimmer의 음악처럼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퓨전 국악으로 전세계를 돌며 공연하고 싶어요.
신혜미 : 원래 저희가 재즈 힙합을 하고 싶어서 모였어요. 재즈라는 장르가 어렵기 때문에, 보다 대중적인 힙합과 결합시켜 쉽게 해석해보고 싶습니다.
권태훈 : 제가 할 때 행복할 수 있는 음악이요.
박주영(리더) : R&B 힙합이요. 꼭 랩이 있지 않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분위기를 함축한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Q. 팀만의 행운의 상징이나 징크스가 있나요?
‘미안해’ 라는 말을 하지 않아요. 현재의 팀이 결성되기까지 멤버 교체가 잦았는데, 보통 ‘미안한데..’ 라는 말로 팀을 빠져나갔거든요. 그래서 금지어로 정해졌어요.

Q. 곡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보통 피아노나 미디 담당자가 스케치를 던져주면 각자 그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와요. 이후 합주를 통해 의견을 조율해요. 팀에 가장 적합한 음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Q.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가 있나요?
문지상 : Daft Punk – Something About Us
김정수 : 태티서 – Twinkle
정유진 : Dave Hollister - I'm Wrong
신혜미 : Art Official - Big City Bright Light
권태훈 : Knower - Hanging On
박주영(리더) : The Internet - Famous

Q. 아티스트로서 로망이나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팀과 맞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음악하고 싶어요. 대중에게 저희 공연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싱글 혹은 미니앨범을 준비하고 있어요. 여름쯤에 발매하는 게 목표에요. 아까 언급했듯 팀과 맞는 회사에 들어가는 것도 계획 중입니다.

Q. 인터뷰를 보고 계실 리스너분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유튜브에서 [나랏말싸미 랩메들리3] 꼭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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