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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cian Interview] GLORIFY (글로리피)
기사입력 2017-08-14 오전 11:11:00
최종수정 2017-09-15 오후 2:55:36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R&B를 비롯해 여러 음악을 하는 GLORIFY(글로리피)입니다. 제 이름은 글로리뽜이라고 발음하지만 말하고 쓰기 쉽게 글로리피로 활동하고 있어요. 인터뷰를 통해서 저를 소개할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아요!


Q .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원래 미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교회에서 우연히 뵌 보컬 트레이너 분이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실용음악 입시를 해보는 건 어떠냐고 권유를 받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시작하게 된 게 아주 잘한 선택이었어요.


Q . 음악 작업을 할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나요? 
저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나 아티스트들의 다큐멘터리에서 주로 영감을 얻어요. 작품 속 상황이나 대사와 공감대가 형성되면 곡 작업에 영감을 많이 받고 도움이 돼요! 


Q . 음악 작업을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테크닉적인 것은 어느 정도 컴퓨터로 만들어 낼 수 있지만, 목소리에 감정과 고유의 색깔은 불가능하다고 느껴져서 감정선과 톤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써요. 


Q . 새로운 앨범 소개 부탁드립니다. 
곧 bashment YC 정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될 곡이 있는데 새로운 장르를 보여드릴 것 같아서 기대돼요! 그 곡을 스타트로 진짜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싱글, 피처링 곡들이 계속해서 나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Q .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요? 
지금 바로 생각나는 아티스트들은 DPR LIVE, 식케이, PH-1, Jason Derulo, Tori Kelly, 티나셰에요. 너무 많아서 다 못 적을 것 같아요. 저는 같이 작업을 할 때 늘 공부도 되고 얻어 가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돼서 무조건 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는 게 제 목표에요. 


Q .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음악적 특색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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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맨 처음 설명해 드렸듯이 R&B를 비롯해서 여러 음악을 하고 있고, R&B 힙합을 기반으로 한 음악들에 더 어울릴 때가 많지만 한 장르에만 머물러있고 싶지 않아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제가 요즘 남미 음악을 즐겨 듣는데 캐럴에 트로피컬 느낌을 넣어서 R&B로 불러보고 싶어요.


Q . 미래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는 벚꽃엔딩처럼 한 계절과 아티스트를 대표할 수 있고 세대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어요. 그러려면 열심히 저를 더 가꾸고 노력해서 좋은 사람 그리고 똑똑한 아티스트가 돼야 할 것 같아요. 열심히 준비해둔 자작곡과 재미있는 cover들로 곧 만나요! G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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