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스타 조미술 기자］트로트 가수 김덕희는 유튜브방송(GBS-TV)을 개국해 1주년 기념으로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간동안 이촌 한강공원에서 <한강 페스티벌 콘서트> 무관중 콘서트를 열었다. 코로나19로 팬들과 접촉할 기회가 다소 완만해진 가수들이 직접 제작한 이색적 야외 콘서트 제작을 맡은 김덕희 국장(가수)은 “이번엔 특집이라 다수 가수들이 참여하고 코로나19를 고려해 사람대신 시원한 자연과 함께 했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가수 ‘니은’과 ‘유진’의 MC로 진행된 1부는 이상번, 유진표, 이프로(가수 겸 프로골퍼), 은아, 진주비, 민서연, 이현승 등의 가수들이 열창했고 2부는 이프로, 은아의 MC로 현당, 현강, 쓰리고, 도진우, 김민채, 니은, 유진이 출연해 노래했다.

가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악조건을 극복하고 동료들과 함께 하려는 김덕희 국장의 열정 때문에 함께 에너지를 얻는다”며 방송(GBS-TV)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메라 5대를 동원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음악방송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 방송은 가수 김덕희가 대표 겸 제작국장으로 지난 1년 동안 '이프로 김덕희 라이브쇼' 24편, 가수 니은, 유진이 진행하는 '쇼쇼쇼' 15편을 방송했다.  조미술 기자 misurimai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