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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NOTE
기사입력 2017-02-07 오후 8:55:00
최종수정 2017-02-14 오후 6:32:28


늦은 밤에 들을만한 섹시한 음악, 이노트
밤이나 새벽에 들을만한 음악을 좋아합니다. 대중들이 들었을 때 섹시하게 느껴질 음악이랄까요?
R&B를 좋아하지만 슬로우잼을 특히 좋아해요. 앞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빌보드차트 프로듀서로 진입하는 것이 꿈이에요.

지울 싱글앨범 [니가 해줘] 참여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작곡 전공
이노트X지원 팀 소속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노트X지원 팀에서 작곡과 편곡을 맡고 있는 이노트입니다.

Q. 본인이 추구하시는 음악적인 색깔이 있나요?
밤이나 새벽에 들을만한 음악을 좋아합니다. 대중들이 들었을 때 섹시하게 느껴질 음악이랄까요?
R&B를 좋아하지만 슬로우잼을 특히 좋아해요.

Q. 애착이 가시는 곡이 있으시다면?
지원이와 함께한 첫 번째 커버곡인 [아끼지마]&[으르렁]을 합쳐 편곡한 노래요. [으르렁]에 [아끼지마]의 흐름과 동일한 구간이 있어 합쳐보았고, 악기와 곡의 편곡에 있어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거든요. 그래서 애착이 가요.

Q. 곡 작업은 주로 어떻게 하시나요?
작업실에 앉아서 가사를 써요. 그 후에 메인 악기인 건반으로 화성적인 부분을 가사랑 맞춰서 진행하고 코드를 짠 후에 ‘곡을 어떻게 편곡할 것 인가’ 에 대해서 레퍼런스 곡을 많이 찾아봐요. 영감을 받는 부분은 제가 경험했던 것들이 가장 우선적이고, 지인들의 경험담이나 영화를 보고, 듣고, 인상적인 부분이 있으면 노트화해서 그때 느낀 감정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Q. 음악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공연이나 순간이 있다면?
에일리씨를 봤을 때요. (웃음) 회사에 있을 때 에일리씨가 강아지를 안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빛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Q.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좋았을 때와 힘들었을 때는 언제인가요?
제가 참여한 지울의 싱글 앨범인 [니가 해줘]가 발매되었을 때가 제일 좋았고, 힘든 건 늘 힘들죠..
Q.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프로듀서가 있으신가요?
마이크 윌, Polow da don, 크리스 브라운, 태양이요.

Q. 아티스트로서의 로망이나 꿈이 있다면?
앞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빌보드차트 프로듀서로 진입하는 것이 꿈이에요.

Q. 음악활동을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태양씨요. 빅뱅 데뷔 전 빅뱅 다큐의 태양을 보고 당시 태양씨가 오마리온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아이돌로써 흑인음악을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퍼포먼스적인 부분으로도 완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같이 작업해보고 싶어요.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한데요.
이노트X지원 팀으로는 쭉 커버영상과 자작곡을 올릴 예정이고, 제 개인 작업으로는 포트폴리오 식으로 곡을 만들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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