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억만장자 남자친구와 호화로운 약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예 매체 TMZ 등 외신들은 22일(한국기준) 머라이어 캐리와 제임스 패커가 지인들과 연 파티에서 약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약혼식에 사용된 반지는 35캐럿짜리 다이아몬드로 한화 약 120억에 달한다고 알려져 제임스 파커의 재력에 더욱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제임스 패커는 호주에서 손꼽히는 재력가로 31억 달러(한화 약 3조720억 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앞서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해 11월 한 토크쇼에 출연해 제임스 패커와 휴양지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를 만난 건 나에게 큰 행운이다. 사람들은 우리가 이야기하고 웃는 모습을 보고 미쳤다고 말했다"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김소민 기자

사진 출처= 머라이어 캐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