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SBS 2부작 특집 ‘사의찬미’의 첫 티저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종석이 해당 드라마의 스틸컷을 게재했다.
 
이종석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일본식 다다미방에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말끔한 셔츠와 깔끔하게 올린 머리, 진지한 눈빛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극작가의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책상에 여러 장의 종이가 올려져 있어 작중에서 그가 쓰게 될 작품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사의찬미’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천재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그 과정에서 알려지지 않은 김우진의 작품세계를 다루며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팬미팅 이후 현지 프로모터인 YES24 측의 미숙한 업무 진행으로 자카르타 공항에 억류된 바 있다. 이후 6일 대사관의 도움으로 귀국하여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대본리딩에 참석하는 등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이종석 인스타그램

조대치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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