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스타뉴스] 캘리포니아주립대 14기 원우회(회장 권경자)는 지난 6월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미혼모 쉼터 '도담하우스'에서 간단한 간담회를 갖고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원우들은 ‘도담하우스’ 김정연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미혼모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임신과 출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도담하우스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미혼 여성들을 위해 설립된 기본생활시설인 도담하우스는 이곳을 찾는 미혼모와 아기를 임신부터 출산 이후 2년간 보호하며, 심리적 안정과 육아에 집중하면서 자립할수 있도록 직업관련 자격증 취득과 육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원금을 전달한 캘리포니아AMP14기 원우회는 코로나가 시작될 무렵 미얀마 우물선물 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있다. 권경자. 이용규. 최종길. 하다인, 장현숙. 강우종. 정원철 등 참석원우들은 9월에 예정된 돌잔치 행사 때는 돌상과 물품을 지원하는 행사 개최를 논의했다. 한편, 외부 자원봉사자들은 아이 돌봄과 청소 등 일시적 봉사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봉사도 가능한데 사회 각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장현숙 객원기자 gus52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