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스타뉴스 조대치얼 기자] 이병헌, 송중기, 유이 등 많은 스타들을 트레이닝 해 온 ‘스타트레인’ 정주호 대표는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에 캐스팅 된 이병헌의 송강호, 정우성과 함께 연기대결을 할 수 밖에 없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송강호의 감칠연기와 정우성의 잘생긴 외모에 이병헌은 연기력을 받쳐줄 특별한 몸을 만들어 경쟁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병헌은 다리를 다쳐 기부스를 하고 왔었다면서, 부족한 시간 때문에 상체운동을 시작으로, 기부스를 푼 후에는 하체운동을 하게 됐는데 그 열정이 무서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약 200여명의 최고 스타들과 국내 10대 기업 중 5대 대기업 CEO들을 트레이닝 해 온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는, 트레이닝 받은 CEO들은 옷이 몸에 딱 맞는다며 그것은 분명 옷값이 아닌 본인이 만든 몸값이라고 했다.
“앞으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지는 신약이 개발되면 헬스산업과 쉽게 살을 빼는 의료기술 등이 충돌할 수 있다”며, “운동을 하지 않으면 정신병과 만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운동이 단순히 신체에만 기능하는 것이 아닌 정신적인 행복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역설한 것이다.
정대표는 체중 164kg에 좌절한 여성을 운동으로 1년 만에 114k를 감량해 행복으로 안내했다“며 돈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세상엔 많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청량리와 난곡 등을 전전하던 본인의 불우한 청소년기의 방황을 반전시킨 인생 이야기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대치얼 기자 jdc4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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