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뮤지션이야!' 라고 딱 정해서 말하기에는 좀 쑥스러워요. 말씀하신 대로 다른 활동은 쇼핑몰 모델일 등도 하고 있거든요. 아직 제 자신을 뮤지션이라 부르기엔 부족하지만, 음악이 항상 제 활동의 중심이 되죠. (웃음)

20살

다방면에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20살 이해리 입니다.

“난 뮤지션이야!” 라고 딱 정해서 말하기에는 좀 쑥스러워요. 말씀하신 대로 다른 활동은 쇼핑몰 모델일 등도 하고 있거든요. 아직 제 자신을 뮤지션이라 부르기엔 부족하지만, 음악이 항상 제 활동의 중심이 되죠. (웃음)

고2때 처음으로 유머 그룹에 재미있는 영상을 하나 올렸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그래서 같은 부류의 영상을 올리다가, 장기를 살려 애창곡 Jessie J의 [Flashlight]를 커버한 영상을 올렸는데 빵 터져버린 거죠. (웃음) 이후 점차적으로 제 영상을 애청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노래하는 사람으로 기억해주시는 것 같아요. 제게는 행복한 일이죠. 스튜디오에서 녹음도 하고 영상도 찍는데, 정말 욕심나는 일은 제 사비를 들여서 하기도 해요.

네. 사실 어릴 때부터 배웠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성악을 잠깐 배웠고, 중2때부터 고3까지 대학진학을 목표로 실용음악을 배웠어요. 하지만 생각을 바꿔 대학진학을 하지 않고 서울로 상경해 다양한 엔터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노래는 사실 제 취향인 걸 고르려고 하는데, 너무 개인적이고 주관적일 수 있으니 유행도 무시 못해요. 그래서 주로 유행하는 곡 중에 제 취향에 맞는 곡을 선택해요. (웃음)

곡 선택이 끝나면 며칠 동안 그 노래만 듣고, 감정이입 해서 연습하고 또 연습해요. 외국 곡의 경우에는 발음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는데, 간혹 영상을 보시고 유학파냐고 여쭤보시면 은근 기분이 좋아요. (웃음) 하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란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 영상에 15만 Like가 찍혔을 때, 그리고 아티스트 Jess Glynne과 Charlie Puth를 만났을 때 입니다.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어요.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들을 보고 많은 분들이 즐거워해주신다면 그냥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요. 근데, 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수록 저를 욕하는 사람들도 많아지잖아요.

저번에는 어떤 분이 제 Flashlight 영상을 보고 가짜 계정으로 ‘역시 서양인과 한국인의 발성은 다르다, 왜 노래하냐’며 악플을 달았는데, 그 때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올랐던 것 같아요.

Jessie J요! 그 분은 저랑 반대 되는 게 너무 많아 배울게 정말 많죠. 발성부터 시작해서 무대 퍼포먼스까지… 많은 부분을 따라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웃음)

사실 하고 싶은 게 많은데, 하나를 뽑자면.. 패션 쇼핑몰을 해보고 싶어요. 제가 패션에 관심이 많거든요. 속옷 분야도 눈 여겨 보고 있어요. (부끄부끄)

제 꿈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 하는 겁니다. 솔직히 앨범 제의는 지금도 꾸준히 들어오는 편인데, 아이돌 제의가 대부분이거든요. 저는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펼치고 싶은 비전이 더 큰 편이라 좋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됐는데, 지금은 구독자가 2000명 정도지만, 채널을 키워서 이해리를 다양한 국가에 알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노력하는 이해리가 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릴게요!! 감사합니다!